-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서울 청담동 미쉐린(미슐랭) 2스타·그린스타 일식 레스토랑 미토우 완벽 가이드. 권영운·김보미 셰프 소개부터 메뉴·가격·예약 방법까지 2026년 최신 정보 총정리.
태그 : 미토우 Mitou 권영운셰프 김보미셰프 미쉐린2스타일식 미쉐린그린스타 청담일식 가이세키서울 미슐랭2스타일식 청담파인다이닝
한줄 요약 : '아직 도달하지 않은 상태'라는 이름처럼 — 셰프 가족 농장에서 직접 기른 식재료로, 계절의 언어를 일식 가이세키로 옮겨내는 2026 미쉐린 2스타·그린스타 레스토랑
들어가며
미토우(未到). '아직 이르지 않았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미슐랭 2스타 일식당입니다. 여전히 완성되지 않았고 도달하기 위한 노력과 여정을 계속한다는 굳은 결의를 담은 이름입니다.
미토우는 2018년 1월 오픈한 뒤, 순식간에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서울에서 가장 예약이 어려운 일식 레스토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1년 미쉐린 서울 일식 카테고리 최초 1스타 선정, 이후 꾸준히 별을 유지하다 2026년 마침내 미쉐린 2스타와 그린스타를 동시 획득하며 한국 일식 파인다이닝의 정점에 섰습니다.
👨🍳👩🍳 셰프 소개 | 권영운 & 김보미
요리 기반 — 일본 전통 가이세키, 한국 제철 식재료 기반
미토우는 부부 셰프인 권영운·김보미 두 사람이 함께 이끄는 레스토랑입니다.
김보미 셰프
대구 출신 김보미 셰프는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과 재학 중 일본 시가현 인턴십을 계기로 일식에 눈을 떴습니다. 이후 일본어를 독학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료칸에서 일을 시작했고, 도쿄로 건너가 4년간 현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귀국 후 갓포무로이, 모즈 등을 거쳐 권영운 셰프와 미토우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2022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영 셰프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고요한 가운데 열정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진취성'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권영운 셰프
일본 요리에서 '계절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면서 다양한 식재료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료 자체가 좋아야 하기에, 생산자들과도 밀접하게 협력합니다.
두 셰프의 요리 철학
두 번째 미쉐린 스타를 받은 미토우의 권영운·김보미 셰프는, 미토우가 내는 음식이 그간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처음 문을 열 때와 비교하면 식재료를 대하는 방법부터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가장 변하지 않은 것은 접객입니다. 미토우의 접객 방법만큼은 효율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 미토우가 특별한 이유 — 자급자족 식재료 체계
미토우의 요리에 쓰이는 닭과 달걀, 쌀과 채소는 모두 셰프의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요리에 쓰이는 쌀은 권 셰프 부친이 충청 지방에서 직접 재배하며, 유기농 품종을 소식 재배·고래실 논·우렁이 농법으로 기릅니다. 닭 역시 일본 3대 토종닭인 나고야 코친을 순혈로 직접 부화시켜 키웁니다.
이처럼 철저한 자급 체계는 수제 조미료, 제철 해산물, 저폐기 조리를 중심에 두며, 퇴비 사용, 플라스틱 절감, 투명한 산지 공유 등으로 지속 가능한 다이닝 실현에 힘써 온 공로로 '그린스타 레스토랑'의 영예까지 안겨주었습니다. 2026년 서울에서 미쉐린 2스타와 그린스타를 동시에 받은 레스토랑은 미토우가 유일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일본에서 식재료를 받아 쓰던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면서 국내에서 같은 식재료를 재배하는 생산자를 더욱 열심히 찾게 되었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소 꽃을 일본에서 받으면 수확된 지 일주일이 넘은 것을 쓰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당일에 농장에서 채취한 꽃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위치 및 지도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70길 24, 1층 (청담동)
🗺️ 지도 바로가기
대중교통 :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도보 약 10분 / 7호선 청담역 도보 약 10분
전화 : 0507-1306-9914
🚗 주차 정보
- 발렛 파킹 가능
- 청담동 골목 특성상 자체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발렛 이용 권장
- 사케·와인 페어링을 즐기실 계획이라면 대중교통 또는 대리운전 준비 권장
🍽️ 메뉴 정보 | 코스 구성 및 가격
미토우의 코스는 계절마다 완전히 새롭게 구성되는 시즌제 가이세키입니다. 매달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며 제철 식재료에 따라 구성이 바뀝니다.
코스 가격
| 구분 | 가격 (인당) |
|---|---|
| 디너 코스 | 300,000원 |
| 솥밥 추가 | 120,000원 |
| 콜키지 | 50,000원 / 잇쇼빙·매그넘·고도주 100,000원 |
※ 가격은 시즌 및 메뉴 구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가격 확인 필수.
🍶 선부리 & 사키즈케 — 계절의 첫인사
모즈쿠 위에 무화과와 보리새우가 올라가 있는 첫 요리처럼, 재료들이 특이하면서도 조화롭게 시작됩니다. 미토우의 코스는 계절을 코 끝부터 느끼게 하는 가벼운 한 입 요리로 시작합니다.
🎁 핫슨(八寸) — 미토우의 시그니처 코스
코스요리 중 하나인 핫슨(八寸)은 좌우 24cm의 상자 안에 담아낸 여러 가지의 요리를 이르는 말입니다. 기존의 일본요리에서는 여러 형식과 규칙을 두고, 대부분 미리 담아놓을 수 있는 것들로 채워진 차가운 요리에 가깝습니다. 미토우는 이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고 합니다. 여러 형식보다는 제철 재료를 잘 사용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드시는 분들께 계절감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요리의 가짓수를 채우는 것보다는 다소 복잡하더라도 손이 가는 요리를 하며, 조리법이 서로 다른 것들이나 젓가락 뿐 아니라 스푼이나 손으로 먹는 것처럼 식사 방식을 다르게 해 다양성을 줍니다.
🍳 차완무시 — 나고야 코친의 진수
미토우의 요리에 쓰이는 닭과 달걀은 셰프의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공급받습니다. 닭은 일본 3대 토종닭인 나고야 코친을 순혈로 직접 부화시켜 키웁니다. 이 나고야 코친의 달걀로 만드는 차완무시는 일반 달걀과 차원이 다른 풍미와 질감을 자랑하며, 미토우 코스에서 손꼽히는 하이라이트입니다.
🍲 나베 — 계절 식재료의 완성
오리와 각종 버섯들이 들어간 나베는 마신 술이 다 해장되는 국물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 깊고 따뜻한 맛을 선사합니다. 계절마다 재료가 달라져 방문할 때마다 다른 나베를 경험하게 됩니다.
🍚 솥밥 — 미토우 최고의 시그니처
미토우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요리가 바로 솥밥입니다. 수많은 일식집을 다녀왔지만 비교 대상군이 없을 만큼 특별하고 맛있으며, 오니기리 포장은 보통 시간이 흐르면 비린맛이 나는데 미토우 솥밥은 하루가 지나도 맛의 큰 변화가 없어 놀라게 됩니다.
요리에 쓰이는 쌀은 권 셰프 부친이 충청 지방에서 직접 재배하며, 유기농 품종을 소식 재배·고래실 논·우렁이 농법으로 기릅니다. 당일 바로 도정한 쌀로 짓는 솥밥은 계절마다 송이버섯·은대구·옥수수 등 제철 재료가 들어갑니다.
🥢 츠케모노 & 미소시루 — 손수 담근 발효의 맛
직접 담그는 미소와 함께 나오는 츠케모노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으면 더 주실 만큼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미소와 츠케모노 역시 직접 제조하는 미토우의 철학이 담긴 요리들입니다.
🍮 디저트 — 계절의 마무리
애플망고 푸딩처럼 계절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로 코스를 마무리합니다. 단맛 속에서도 계절감을 잃지 않는 미토우의 철학이 디저트까지 이어집니다.
🍶 사케 페어링
미토우는 프리미엄 사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킨스즈메 준마이다이긴죠, 카메노우미 준마이긴죠 등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고급 사케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콜키지도 가능하므로 좋아하는 사케나 와인을 가져오실 수도 있습니다.
🏛️ 공간 & 분위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의 전통 요리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토우. 레스토랑의 단아한 인테리어가 권영운·김보미 셰프의 정갈한 일본 요리와 조화를 이룹니다.
미토우의 요리에서는 셰프가 요리를 공부하며 얻었다는 수련자의 진중함과 겸손함, 정진하는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요리와 계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입니다.
👔 드레스코드
공식 드레스코드는 없으나 미쉐린 2스타 일식 파인다이닝의 격에 맞는 차림을 권장합니다.
- 권장 : 스마트 캐주얼 이상 / 세미 포멀
- 비권장 : 슬리퍼, 반바지, 운동복
- 진한 향수는 일식 코스의 섬세한 향을 방해할 수 있어 자제를 권합니다
💺 선호 좌석
미토우는 홀 좌석과 사이드 룸(소규모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홀 카운터석 — 권영운·김보미 셰프의 조리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미토우의 요리 철학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이드 룸 — 최대 5인까지 사용 가능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비즈니스 접대나 소규모 모임에 적합합니다. 예약 시 미리 요청하세요.
📅 예약 방법
미토우는 국내 최고 난이도의 예약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 전화 예약 전용 : 0507-1306-9914
- 인스타그램 : @mitouseoul
예약 방식 — 반드시 숙지하세요
예약은 보통 1년에 2~3번 지정된 날짜에 전화 예약으로만 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예약받는 날 공지를 올리므로 반드시 팔로우해두세요. 가끔 빈자리가 나면 인스타그램에 올리므로 이때 연락해서 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 오픈일 전화 연결까지 227번을 시도한 방문자 사례가 있을 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약 꿀팁
인스타그램 알림 설정을 켜두고 예약 공지가 올라오는 즉시 전화를 시작하세요. 예약 오픈 시간에 맞춰 여러 기기로 동시 시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일 점심 시간대가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합니다.
운영시간
화~일 18:00~22: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월 4회 비정기 휴무
🌸 어떤 날 가면 좋을까?
미토우는 계절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싶은 모든 날에 어울립니다.
- 계절 전환기 방문 추천 : 봄·여름·가을·겨울이 바뀌는 시점에 방문하면 두 계절의 식재료가 교차하는 독특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일식 애호가의 버킷리스트 :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이세키 중 최고 수준을 원한다면 미토우는 반드시 한 번은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 특별한 기념일 : 예약 자체가 선물이 될 만큼 희소성 있는 레스토랑으로, 잊지 못할 기념일 식사가 됩니다
- 가을 방문 강력 추천 : 송이버섯·참게·방어 등 가을 제철 재료가 가장 풍성한 시기로, 미토우의 솥밥이 가장 빛나는 계절입니다
- 일본 미식 경험자 : 한국의 일식이 일본 현지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 분들에게 미토우는 독창적인 '한국의 일본 요리'라는 답을 제시합니다
🍷 와인킹 논란 — 알고 가면 좋은 이야기
온라인에서 미토우를 검색하다 보면 '와인킹 논란'이라는 키워드를 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히 짚어드립니다.
이는 미토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건입니다. 와인 전문 유튜버 와인킹이 밍글스를 방문한 편에서 화장실 세면 용품의 강한 향이 와인 음용을 방해한다는 피드백을 남긴 것이 화제가 된 것으로, 와인을 실제로 바꾸거나 속인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미토우는 이와 전혀 무관한 레스토랑으로, 오히려 사케와 음식의 조화로운 페어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 레스토랑 종합 정보
| 항목 | 내용 |
|---|---|
| 상호 | 미토우 (未到, Mitou) |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70길 24, 1층 (청담동) |
| 전화 | 0507-1306-9914 |
| 영업시간 | 화~일 18:00~22:00 |
| 정기 휴무 | 매주 월요일 + 월 4회 비정기 휴무 |
| 장르 | 일식 가이세키 (한국 제철 식재료 기반) |
| 가격대 | 디너 코스 300,000원 (인당) |
| 콜키지 | 50,000원 / 잇쇼빙·매그넘·고도주 100,000원 |
| 예약 | 전화 전용 (연 2~3회 공지일 지정 예약) |
| 주차 | 발렛 가능 |
| 수상 | 미쉐린 2스타 + 그린스타 (2026) / 미쉐린 1스타 (2021~2025) / 2022 영 셰프 어워드 |
| 인스타그램 | @mitouseoul |
✍️ 마치며
미토우(未到). 아직 도달하지 않은 상태. 미토우를 방문하신 분들이 단순히 요리가 맛있었다는 기억보다는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두 셰프의 바람처럼, 미토우에서의 식사는 계절과 자연, 그리고 두 셰프의 진심이 한 상에 담기는 경험입니다.
셰프 가족 농장의 나고야 코친 달걀로 만든 차완무시, 직접 재배한 쌀로 지은 솥밥, 당일 채취한 시소 꽃 — 이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알고 먹으면, 미토우의 요리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관련 태그 : #미토우 #Mitou #권영운셰프 #김보미셰프 #미쉐린2스타 #미슐랭2스타 #미쉐린그린스타 #일식파인다이닝 #가이세키서울 #청담일식 #미토우예약 #나고야코친 #솥밥
댓글
댓글 쓰기